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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인사들의 자문위 탈퇴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부터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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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 공격수들은 우즈베키스탄 수비수들에게 봉쇄당해 맘대로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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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으로써 연속과 단절이라는 역설적 아이러니를 자양분으로 삼아 환멸을 새로운 역사의 생성 가능성으로 전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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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역전을 방지하는 장치가 내년에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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