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EBSi 입시뉴스
[2016 고려대 전형계획] 고려대 3797명 선발.. 수능최저 완화
수시 최대 논술 40%, 학생부종합 36% .. 특기자 확대 눈길
2016 고려대 입시는 논술전형 전형요소 반영비율, 고른기회전형의 지원자격, 수능최저, 정원변동 등이 일어난 점을 제외하면 2015학년 입시와 큰 차이가 없다. 선발인원은 수시 2760명, 정시 1037명 등 3797명(정원내 기준, 정원외 계약학과인 사이버국방학과는 포함)으로 동일하지만 논술위주 일반전형의 정원이 100명이 줄고 학생부종합전형인 융합형인재전형에서80명, 실기위주 특기자전형인 국제인재전형과 과학인재전형에서 각 10명 정원이 늘었다. 정원변동은 특정 모집단위의 정원에 변화를 주는 방식이 아닌 모집단위별로 1~5명의 논술전형 선발인원을 줄이고 융합형인재전형 국제인재전형 과학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을 늘리는 방식이었다.'
전형방식은 일반전형의 경우 논술반영비율이 2015학년 45%에서 2016학년 60%로 15%p 늘었으며, 학생부반영비율이55%에서 40%로 15%p 줄었다. 논술을 실시함에도 학생부위주전형으로 분류돼 비판을 받았던 점을 의식한 때문으로 보인다. 나머지 전형들의 전형 방식은 2015학년 입시와 동일할 전망이다.
고른기회전형인 기회균등특별전형은 재수관련 지원자격의 변동이 있었다. 2015학년 삼수생까지인 지원자격이 2016학년 재수생까지로 축소된 때문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은 모든 전형의 의대와, 수시 일반전형의 경영대학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 농어촌전형의 자연계열이 완화됐다. 의대는 2015학년에서 국어A 수학B 영어 3과목만을 고려하다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4과목 중 3과목을 고려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수능최저는 3개영역 등급합 4이내로 같다. 일반전형 경영대학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도 탐구를 추가한다. 2015학년에서 국어B 수학A 영어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3개영역만 고려하다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4개영역을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3개영역 등급합 5이내로 같다. 농어촌전형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2개영역 평균 2등급에서 2개영역 등급합 5이내로 소폭 완화됐다. 수능최저 고려시 수학B 또는 과탐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것은 2015학년과 동일하다.
<수능최저 완화>
2016 고려대 수시의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은 2015에 비해 소폭 완화된 측면이 있다. 수능최저에 탐구를 추가하면서 수능최저를 충족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2016 고려대 의대의 수능최저는 일반전형 학교장추천전형 융합형인재전형 농어촌전형에서 모두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2과목평균) 중 3개영역 등급합 4이내다. 2015학년 국어A 수학B 영어에서 등급합 4이내다.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에서 각각 1등급 2등급 2등급 1등급을 받았을 경우 2015학년 기준으로는 수능최저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지만 2016학년 기준으로는 수능최저를 통과하게 된다.
일반전형에서 경영대학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의 수능최저도 탐구가 추가되면서 다소 완화됐다.